서민정 사과 BTS 모자

서민정 사과 BTS 모자

서민정 사과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과 얽힌 사연 때문인데요. 

얼마전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usXM 생방송에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서민정은 작년 가을에 케이팝을 소개하는 데모 테이프를 몇차례 녹음했었던 인연으로, 리디오 방송국 피디가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날 서민정을 초대한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서민정이 방탄소년단에게 건넨 비니 모자때문에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민정은 웰컴 선물로 방탄소년단 이니셜이 적힌 비니를 선물했는데요. 서민정의 지인이 SNS에 서민정이 방탄소년단에게 선물한 비니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후에 모자를 홍보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됐는데요.

하지만 그 지인은 라디오 관계자이고, 방탄소년단을 초대하자고 방송국에 제안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 지인도 프로그램으로부터 초대받아서 오게 된거고요. 단순히 서민정과 지인은 방탄소년단을 만난 반가움으로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건데 결국 그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서민정은 본인이 지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돈을 버는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 자리에 본인이 가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마음도 표현했고요. 개인적으로 서민정 씨의 사과글에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이런일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게되서 멤버와 팬들한테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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