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볼턴 비난 희떠운 발언

최선희 볼턴 비난 희떠운 발언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볼턴을 비난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북미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발단은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최선희에게 볼턴의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물었기 때문입니다. 

볼턴은 인터뷰에서 3차 북미회담의 전제조건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징후라고 말했고, 비핵화를 향한 진전은 현시점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요. 

이에대해 최선희는 볼턴 보좌관은 북조선이 3차 수뇌회담에 앞서서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표시가 있어야 한다느니..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큰거래에 대해 논의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느니.. 따위의 희떠운 발언을 했다고 비난했는데요.

또한 최선희가 말하길, 우리는 볼턴 보좌관이 언제 한번 이성적인 발언을 하리라고 기대한바는 없지만 그래도 국가안보보좌관이면 두 수뇌분 사이에서 제3차 수뇌회담과 관련해서 어떤 취지의 대화가 오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말을해도 해야 할거 아니냐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최선희는 볼턴에게 경고하는데 앞으로 계속 그런식으로 사리분별없이 말한다면 당신네한테 좋은일이 없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협상라인에서 배제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볼턴까지 비난했으니, 당분간 북미간의 분위기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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