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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노히트노런 대기록 달성



오늘 21일 삼성 한화 경기에서 삼성의 덱 맥과이어 선수가 노히트노런 달성했습니다. 38년 KBO리그 역사상 14번째 노히트노런 투수입니다.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팀에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로 마무린한 게임을 의미하는데요. 가장 최근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선수는 2016년 두산 마이크 보우덴 선수라고 하니, 벌써 3년전이네요.



삼성 맥과이어 투수는 사실 퇴출 위기에 놓여있었는데, 시즌 6번째 등판에서 대기록을 달성해서 반전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덱 맥과이어는 2010년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였을만큼 미국에서도 특급 유망주였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채, 한국 프로야구리그에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맥과이어 선수에게는 버거운 일이었는데요. 하지만 마침내 이번에 반전에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타자를 풀카운트 삼진으로 처리하는 순간, 삼성 포수 강민호와 나눈 리액션은 감동이었어요. 



맥과이어는 오늘 한화전에서 9이닝 내내 사사구 2개만 내줬고, 삼진 13개를 잡았습니다. 맥과이어 선수는 인터뷰에서 노히트노런은 고등학교 이후 처음이고 6회부터 노히트노런을 의식했지만 경기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삼성과 한화 경기는 삼성이 16대 0으로 대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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