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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 실마리를 찾는 분위기라 외국인이 적극 매수에 나선 결과인듯 보이네요.



11월 2일 코스피지수는 3.53% 높은 2096.00에 장을 마쳤네요. 2000선이 붕괴된 이후 시진핑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역분쟁을 해결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때문인지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중미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시진핑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는 의견때문인지 남북경협 관련주인 건설업종도 6.07% 급등 마감한점이 특이합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지만 개인은 가파른 반등세에 4436억원어치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위권 내에서는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모두 급등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4.74% 급등한 4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포스코(POSCO), 현대차, 삼성물산, KB금융도 상승세를 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3.19포인트 오른 690.65에 거래를 마치는 등 급등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 5%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 2015년 8월 25일(5.23%) 처음이네요. 


코스닥 역시 외국인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고 전날에 이어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이날 1275억원어치 코스닥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시총 상위권 역시 모두 상승해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네요. CJ ENM,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코오롱티슈진 모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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