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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꿀팁

연봉 2400 실수령액 현실은??

☆♥※★○ 2017. 11. 21. 20:27

안녕하세요. 경제꿀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연봉 2400 실수령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2400만원! 당연히 12개월로 나눠서 200만원쯤 예상합니다. 실제로 그럴까요? 



연봉 2400 실수령액의 실체를 살펴보죠. 요즘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N포세대, 열정페이란 단어는 우리 사회의 젊은세대의 서글픔을 대신하는 단어가 아닐까요. "받아만 준다면 어디든 가겠다"라는 생각도 셀 수 없이 합니다. 막상 받아주는 곳이 있어서,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합니다. 


세상을 다 얻은것 처럼 기쁩니다. 이제 해외여행도 갈 수 있고, 부모님 용돈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월급을 받습니다. 월급 명세서를 확인 후, 바로 멘붕상태에 빠집니다. 뭐 그렇게 떼는게 많은지. 세금 및 4대보험을 빼고나면 실수령액은 180만원도 안됩니다. 이 글을 적고있는 필자도 경험했습니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얼마 정도를 받을까? 실수령액 기준은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계산하겠습니다. 


■ 연봉 2400 실수령액 (퇴직금 미포함)

▷ 예상 실수령액 = 1,821,320 원

 ※ 공제액 합계 = 178,680원 (국민연금 85,500원, 건강보험 58,140원, 장기요양 3,800원, 고용보험 12,350원, 소득세 17,180원, 지방소득세 1,710원)



■ 연봉 2400 실수령액 (퇴직금 포함)

▷ 예상 실수령액 = 1,684,063원

※ 공제액 합계 = 162,090원 ( 국민연금 78,570원, 건강보험 53,430원, 장기요양 3,490원, 고용보험 11,340원, 소득세 13,880원, 지방소득세 1,380원)



연봉 2400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실제 실수령액은 예상보다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만약 퇴직금을 포함한 연봉이라면, 실수령액은 160만원대로 떨어집니다. 연봉 1400만원까지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부담을 해야됩니다. 



■ 4대보험 및 소득세, 지방소득세 의미

4대보험은 보험입니다. 세금이 아닙니다. 그냥 잊어버리고, 적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근로자와 고용주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소득세는 근로를 제공한 대가로 얻은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조세 개념입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를 추가로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여기까지 연봉 2400 실수령액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실수령액은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 고려해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연봉 2400만원이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연봉입니다. 아직도 연봉 2400만원보다 적게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찌 물가는 이렇게도 잘 올라가는데, 우리 노동의 가치는 물가처럼 오르지 않는건지 답답할 뿐 입니다. 


어느 교수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럼 언제까지 아파야 이 청춘의 아픔이 끝이 날까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경험을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경험은 돈 보다 더 값진 것 같습니다. 나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움되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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