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갑상선암 투병

오윤아 갑상선암 투병

어제 21일자 방송 올리브채널 '모두의 주방'에서 오윤아 씨가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오윤아가 아들을 홀로 키우다가 갑상선암까지 걸렸던 아픈 사연을 말했는데요. 오윤아의 아들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서른까지 아들때문에 신경을 쓰며 살아서 본인 생활이 없었고 촬영때 아이를 두고 가는 심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그 시기에 오윤아 갑상선암이 왔다고 합니다. 

촬영일정이 끝나고 수술하러 갔을때 이미 갑상선암 종양이 엄청 커있었고 전이도 약간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수술 후 목소리가 6개월 동안 전혀 나오지 않았고, 현재도 성대가 닫혀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윤아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된 후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아이로 인해서 느끼는 감정이 정말 많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식 가진 부모는 모두 죄인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느꼈다라고 말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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