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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육성파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장자연 육성파일이 세상밖으로 공개됐습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장자연 씨가 사망하기 5일전에 한남자와 통화했던 목소리가 담겨있었는데요. 통화내용 자체만으로도 장자연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통화내용 중 장자연이 말하길, 장자연 자신은 잘못한게 없고 회사에서 하라는걸 충실히 다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빽도 없고 지금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며 말을 시작했는데요. 이어서 장자연 자신이 무슨 힘이 있어서 이것을 풀겠으며, 더이상 약으로도 이 상황이 해결이 안된다. 정신병약도 소용이 없다고 장자연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는 안타까운 목소리가 공중파 방송에 여실히 들어났습니다.
또한 장자연은 지인에게 말하길, 너가 모르는 것이 있고, 김대표가 지금 장자연 본인에게 어떤 짓을 먼저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엄청난 말과 입으로 장난을 치고 있고, 그 사람은 굉장히 발이 넓고 힘이 쎈 사람이다고 말했습니다. 장자연이 의미한 "그"는 어떤 누군가가 배후에 존재하는 듯이 말을 했는데요. 어떤 한사람을 지목하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자연을 죽여버리겠다는 연락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어서 장자연이 말하길, 죽이려면 죽이라고 해라, 더이상 미련도 없다면서 무언가를 다 내려놓은 목소리였습니다. 사실 이 내용만으로도 고인의 죽음에 의문점이 생길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고 장자연씨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09년에 본인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장자연 문건이 터진 후, 고인이 성접대, 술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세상에 공개됐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장자연 육성파일을 공개하자, 현재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인 윤지오가 방송이 끝난 후, SNS에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녀는 방송의 일부장면을 캡쳐해서 윤지오 본인의 증언이 진술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글을 썼습니다. 현재 윤지오도 거짓증언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어느게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진실이 꼭 밝혀져야 됩니다. 그래서 고인의 억울함을 푸는것이, 살아있는 자들의 할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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