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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탄수화물의 기능 및 기본정보와 탄수화물 섭취와 내 몸의 변화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학교 다닐 때, 생물시간에 배운 부분이지만 다시 한번 간단하게 머릿속에 익혀놓으면 유용할 것 같아서 이런 주제를 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바로 우리가 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흰밥이 떠오릅니다. 한국사람은 밥 힘으로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워낙 밥이 주식이다 보니 그런 듯 합니다. 그럼 탄수화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탄수화물의 구성원소는 탄소, 수소, 산소이며 구성단위는 포도당입니다. 탄수화물 1g 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본다면 흰밥 200g에 탄수화물 35g이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면 흰밥의 열량은 탄수화물 35g 곱하기 4kcal 를 하면 약140kcal가 됩니다. 



근데 이런 단어들을 책에서 접할 때는 이게 우리 건강과 관련이 있는 정보가 아니라 단순히 시험점수를 맞기 위한 암기용으로만 취급해버린 듯 합니다. 제가 그랬다 보니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고 건강한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순간부터 많은 생각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내 삶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탄수화물을 늘 간과하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내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을 이렇게 소홀히 생각하고 살았을까 하며 저 혼자 놀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듯 탄수화물은 다 아시듯이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우리 몸을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자동차를 굴러가게 만드는 기름과 같은 역할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포도당으로 전화되어 혈액으로 들어가며 우리 몸의 혈당 유지와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저장을 시킵니다. 여기서 하나 꼭 인지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했을 경우와 적게 섭취했을 두 가지 경우의 차이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우선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합니다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쓰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했을 경우 일부는 지방으로 전환돼버린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나쁜점은 이런 지방이 주로 복부에 저장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허리 둘레가 점점 늘어나는 것 입니다.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무서운 사실은 이때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중성지방으로 전환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 중성지방은 포화지방산을 포함하기 때문에 나쁜 지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인슐린을 많이 분비시켜서 콜레스테롤을 축적시키며 당뇨, 고혈압,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아셔야 됩니다. 그와 반대로 탄수화물을 필요 이하로 섭취하면 탄수화물 결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저 혈당 현상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주로 아 당 떨어진 거 같아라고 말할 때 무심결에 말하는 그 이 바로 그 이 맞습니다. 그에 따른 증상으로는 간단하게 힘이 없어 집니다. 우리 몸이 왠지 오늘따라 힘이 나지 않는다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오늘 탄수화물을 얼마나 섭취했는지 무슨 탄수화물을 섭취했는지 한번만 생각해보면 바로 그 현상의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 몸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자동차에 우리 몸을 비유한다면 자동차에 기름 경고 등이 떴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 자동차를 몰고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생활에 가까이 존재하고 있는 탄수화물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고 있다면 엄청난 손해일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바탕으로 식생활 개선을 하신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모든 사람이 식스팩을 가진 몸을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식스팩이 정말 건강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관적으로 보기 좋으면 물론 나쁠 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외형의 아름다움만을 위해서 지나친 다이어트 또는 지나친 운동을 하는 것은 자칫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주변에는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요소가 엄청 많습니다. 그런 요소들은 주로 달콤하며 중독성이 강한 형태로 다가옵니다. 우리인간과 비슷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에게 해를 가하려는 인간의 형태는 아주 달콤한 말로써 나를 현혹시킵니다. 마치 달콤한 초콜릿과 같습니다. 



그와 반대로 나를 진심으로 위하는 인간의 형태는 진심으로 나에게 충고를 해줍니다. 그런 충고는 때로는 쓰디쓴 약과 같이 느껴집니다. 거친 현미와 같죠. 하지만 나에게 이롭습니다. 모든 만물은 같은 원리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곁에 달콤함으로 다가오는 요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조금 거칠고 무심하지만 진정으로 나를 위해서 다가오는 그 무엇인가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탄수화물을 제대로만 알면 여러분들의 삶이 조금 더 가볍고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탄수화물의 기능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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